“직무능력은행이 경력·채용 바꿨다”…고용부, 우수사례 9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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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직무능력인정서가 채용 과정을 바꿔놓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인·단체 부문 총 9편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생애 전반에 걸쳐 습득한 자격, 경력, 훈련 이력을 저축·통합 관리해 취업, 자기계발, 인사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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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직무능력인정서’로 경력·역량 객관적 증명
“경력개발·기업 경쟁력 강화 핵심 도구로 확산 기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 장의 직무능력인정서가 채용 과정을 바꿔놓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인·단체 부문 총 9편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자기계발,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능력은행을 활용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제도 확산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개인 6편, 단체 3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고용노동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093150403mxlq.png)
개인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문○준 씨가 수상했다.
그는 항공사 화물사업팀에서 근무하다가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축적된 교육·훈련 이력과 근무 경력을 공식화해, 항공운항기술팀으로 전직에 성공했다. 기존에는 증빙이 어려웠던 경력을 ‘직무능력인정서’로 객관화해 희망하던 직종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우수상은 류○석 씨가 받았다. 30년간 IT 업계에서 활동한 그는 교통사고로 경력 공백을 겪었지만, 프리랜서 시장에서 다시 자리 잡았다.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과거 경력을 정리하고 부족한 클라우드·AI 기술을 집중 학습했다. 그는 직무능력은행을 “내 경력을 빠짐없이 기록해주는 디지털 사관”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자기계발, 맞춤형 상담, 경력 설계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장려작으로 꼽혔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팬택씨앤아이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이 회사는 입사 지원 시 직무능력인정서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복잡한 서류 제출과 검증 절차를 크게 단순화했다. 자격증, 경력증명서, 교육수료증 등 다수의 서류를 대체하면서 채용 과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기업 측은 “직무능력인정서 한 장으로 검증이 가능해지면서 면접 신뢰도와 인사 데이터 정확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채용뿐 아니라 교육·인사관리 전반으로 직무능력은행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생애 전반에 걸쳐 습득한 자격, 경력, 훈련 이력을 저축·통합 관리해 취업, 자기계발, 인사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3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자격·교육·훈련·경력 정보와 고용보험·국세청·국방부 등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임영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의 체계적인 경력 관리와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제도가 더욱 확산돼 개인의 경력개발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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