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父 약물운전 사건 당시 심경 “한국 떠야 하나”(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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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 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옛날에 예림이한테 '아빠는 너의 비빌 언덕이야' 해서 네 또래 친구들이 '와! 이경규 아저씨 최고다'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너한테 비벼야 될 거 같아. 나한테 비비지마. 비빌 언덕이 아니야. 이번에 봤지? 언덕 무너지는 거"라며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했던 사건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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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 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9월 25일 채널 '갓경규'에는 이경규가 딸의 집을 방문해 생일상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옛날에 예림이한테 '아빠는 너의 비빌 언덕이야' 해서 네 또래 친구들이 '와! 이경규 아저씨 최고다' 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너한테 비벼야 될 거 같아. 나한테 비비지마. 비빌 언덕이 아니야. 이번에 봤지? 언덕 무너지는 거"라며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했던 사건을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그 언덕이 무너지는 거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만 비빌 수 있는 것"이라며 "너는 그걸 어떻게 생각했니? 내가 무너지는 거에 대해서"라는 이경규의 물음에 "어디 가서 살아야 되지? 이제 한국을 떠야 하나?"라고 답했다.
이경규가 "네가 한국을 왜 떠? 사고는 내가 쳤는데"라고 하자 이예림은 "그 언덕에 비볐으니까 비빈 사람도 다같이 무너지는 거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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