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놀러가자] 19. 물 소중함 배우는 김해시 수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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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도박물관(제2종 공립박물관)은 2019년 2월 문을 열었다.
수돗물 가치와 수돗물 생산 과정을 이해하도록 도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 역할과 의미를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김해시 상수도 발달 배경이 된 김해시 근대화와 도시화 연구를 축적해 김해지역사 연구에도 보탬을 주는 박물관이다.
2층은 우물에서 찬새미까지 김해시 상수도 역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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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어디서 올까’ 학생들 체험장 인기

김해시 수도박물관(제2종 공립박물관)은 2019년 2월 문을 열었다. 수돗물 가치와 수돗물 생산 과정을 이해하도록 도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 역할과 의미를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우리 물 생활을 돌아보고 환경 실천을 생각하는 공간 역할도 한다. 김해시 상수도 발달 배경이 된 김해시 근대화와 도시화 연구를 축적해 김해지역사 연구에도 보탬을 주는 박물관이다.
물 사용이 편리한 시대이지만,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등이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수돗물 소비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응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상수도는 보건 위생에 이바지해 인류 수명을 놀랍도록 연장한 발명품이기도 하다.


1층 홍보관은 어린이 체험 으뜸
1층 홍보관은 체험하러 오는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로 붐빈다. '물은 어디에서 올까요' 라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체험은 시작된다.
'찬새미와 떠나는 물의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홍보관은 김해시 공식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애니메이션, 증강현실(VR) 게임, VR 4D라이더, 인터랙티브 게임 등에 녹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홍보관에는 우리 몸속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는 체험기도 있어 눈길을 끈다. 신발을 벗고 체중계 같은 기기에 올라서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물의 양을 알려준다.
다양한 종류의 물을 소개하며, 하루에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 설명하는 코너도 있다. 물을 절약하는 요령도 알려준다. 물속 오염물을 내 손으로 제거할 수 있게 만든 증강현실 체험도 흥미롭다.

2층 박물관은 김해시 상수도 역사 전시
2층은 우물에서 찬새미까지 김해시 상수도 역사를 보여준다. 상수도가 생기기 전 물을 사용할 때 쓰던 도구들도 전시돼 있다. 김해시 상수도 역사와 더불어 김해시 도시화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물을 긷던 우물과 물을 나르던 물장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우물을 퍼올리고, 지하수를 끌어올리고, 물을 나르던 다양한 도구도 구경할 만하다.
위생에 취약한 우물 대신 수도 시설인 상수도가 한국에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08년이다. 당시 서울 뚝도(뚝섬)에 세워진 '경성수도양수공장'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송수실을 갖췄다.
2층에는 김해시 상수도 연혁도 잘 설명해놓았다. 김해시 초창기 정수장 모습은 물론 명동정수장 정수 처리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놨다.

야외 전시장 볼거리 다양
박물관 밖으로 나가면 왼쪽 우물에서 실제 두레박으로 물 긷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물체험존이 있다. 작두 펌프 체험도 할 수 있게 항상 마중물을 담아 놓는다.
또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에 사용하는 기자재들을 전시해 수돗물 생산 과정 이해도를 높여준다. 창암취수장, 소목정수장 등에서 쓰이는 세수 밸브, 양흡입펌프, 펌프진동기, 버터플라이 밸브, 약품 주입 설비, 밸브 전동기, 사이클로(CYCLO) 감속기 등을 눈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다.

주소: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 1347
전화: 055-330-6710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입장료: 무료
누리집: https://www.gimhae.go.kr/water.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