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경기 체감·전망 지수' 상승…"정책효과 영향"

강은정 기자 2025. 9.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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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순위는 '내수 및 수출 수요 증가(72.3%)'
[서울=뉴시스] 2025년 8월 장애인기업 동향. (사진=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장애인기업의 지난달 경기 체감 지수와 이달 경기 전망 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가 26일 발표한 '2025년 8월 장애인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체감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3, 이달 전망BSI는 85.8로 각각 전월 대비 5.1포인트(p), 10.5p 상승했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과 미래 전망을 조사한 경기 예측 지표다. 100 미만이면 악화, 100이면 보합, 100 초과면 호전으로 해석한다.

장애인기업은 뽑은 경기 체감 호전의 이유로 '내수 및 수출 수요 증가(72.3%)'가 가장 많았다. 지난 8월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는 한 달 전보다 0.6p 오른 111.4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의하면 지난달 일평균 수출액도 584억달러(약 82조원)로 전월 대비 1.3% 늘었다.

업종별 8월 체감BSI는 ▲제조업(68.2·1.4p↑) ▲건설업(71.9·5.4p↑) ▲도소매업(70.4·9.8p↑) ▲서비스업(73.4·7.6p↑)으로 기타업(65.3·1.6p↓)을 제외한 전 직종에서 지난 7월보다 증가했다. 9월 전망BSI는 ▲제조업(89.3·12.7p↑) ▲건설업(79.0·7.6p↑) ▲도소매업(94.9·13.9p↑) ▲서비스업(79.3·8.1p↑) ▲기타업(87.9·10.5p↑) 모든 영역에서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달 장애인 기업은 9915개사로 신규 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258곳이고 20개사가 폐업했다. 같은 기간 공공구매 실적은 전월 대비 29.9% 하락한 약 1524억원, 수출실적도 44.9% 감소한 438만2769달러(약 60억4000만원)로 집계됐다.

박마루 장기종 이사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 등 정책효과로 장애인기업이 경기 체감과 전망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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