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시민과 첫 타운홀 미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25일 익산시청 로비에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3선 연임 중 처음인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아파트 과잉 공급, 만경강 수변도시, 코스트코 입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정 시장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박팔령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25일 익산시청 로비에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3선 연임 중 처음인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아파트 과잉 공급, 만경강 수변도시, 코스트코 입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정 시장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 시장은 아파트 과잉 공급에 대한 시민의 우려에 대해 “익산에는 과거 영등지구, 모현지구 등 10년 단위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있었다”면서 “이전과 달리 최근 5년간 이뤄진 아파트 공급은 구도심 재생 방식으로 이뤄지다 보니 시민의 체감상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정부 기준에 따르면 익산은 미분양 세대가 1800세대가 돼야 아파트 공급 강제 통제 지역으로 지정된다”면서 “현재 익산의 미분양 세대 수는 919세대로 적정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3선 임기 1년을 앞두고 무리하게 만경강 수변도시를 추진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만경강 수변도시는 (익산의) 새만금 진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현재 새만금은 군산, 김제, 부안이 독점하다시피 경쟁하고 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새만금 배후 도시로서 가장 좋은 위치이고, 새만금으로 영역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코스트코 입점으로 인한 주변 소상공인 피해에 관해서는 “코스트코와 상생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외부 인구 유입, 관광 상품 연계, 지역 농산물·상품 납품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익산시 수의계약 비리와 관련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과했지만,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조치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비리에 시장이 연루된 거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의혹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더라도 오명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현재는 즉답하기가 어렵지만 (익산) 시민이 힘을 모아주면 한번 해보겠다”고 출마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박팔령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국민 다수, 北 국가로 인정”
- “사람 죽였다” 시흥 세차장서 사장 살해한 종업원, 자진 신고
- 가게 들어와 “살려주세요” 외쳤다 끌려나간 여성…무슨 일이?
- [단독]다시 만나는 이재용·최태원·젠슨황… 엔비디아, ‘AI 동맹’ 재확인
- 남극 기지 텐트서 동료 과학자 성폭행…유죄 선고
- 박지원 “나경원, 국감 때 법원장 남편에 ‘여보, 자기’ 할건가”
- 김학래 직격 인터뷰, “전유성 위독…웃으며 장례 지도해”
- [속보]조희대 ‘사퇴찬성’ 51%·‘반대’ 39%…장동혁 ‘부정평가’ 57.5%-미디어토마토
- [속보]인천서 30대女조카 3시간 숯불 고문 살해…무속인 무기징역
- [속보]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향년 7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