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공항 드론 출현은 하이브리드 공격"…배후는 특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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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가 최근 자국에 드론이 출현한 사건을 공포 조성을 위한 하이브리드 공격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최근 며칠간 덴마크는 하이브리드 공격의 피해자가 됐다"며 이러한 드론 비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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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탐지·무력화 능력 확보"…나토 집단방위 조항 발동 여부는 미정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덴마크 정부가 최근 자국에 드론이 출현한 사건을 공포 조성을 위한 하이브리드 공격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배후는 특정하지 못했으나 러시아의 소행일 가능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최근 며칠간 덴마크는 하이브리드 공격의 피해자가 됐다"며 이러한 드론 비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공격은 물리적 인프라 파괴, 허위 정보 유포, 사이버 공격, 스파이 활동 등을 혼합한 비전통적 전쟁 방식을 지칭하는 용어다.
피터 허멜가드 법무장관도 이번 공격의 목적이 "공포를 확산시키고 분열을 조장하며 우리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향후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강화된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아렌키엘 군사정보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드론 배후를 특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프레데릭센 총리는 "유럽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주요 국가는 단 하나이며, 그것은 러시아"라며 이번 공격의 배후가 러시아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핀 보르히 덴마크 보안정보국장도 "덴마크 내 러시아의 사보타주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덴마크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러시아 배후설을 부인하며 이를 "조작된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 22일 밤 수도 코펜하겐 공항 인근에서 2~3대의 대형 드론이 목격되며 이착륙이 약 4시간 동안 중단됐다. 25일에는 북부 도시 올보르의 국제공항을 비롯해 남부의 에스비에르·쇤데르보르 공항 그리고 스크뤼스트룹 공군기지 상공에서 드론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코펜하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올보르 공항은 이로 인해 한때 폐쇄됐다가 몇 시간 뒤 다시 운영이 재개됐다.
트로엘스 룬드 폴센 국방장관은 드론 출현이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헌장 4조의 집단방위 조항 발동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집단방위 조항은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집단 대응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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