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와 대기록 쏟아낸 삼성, '8위→4위' 드라마 같은 변화…이제 그 위도 바라본다

이형주 기자 2025. 9. 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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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대기록 속에 3위 자리도 노리게 됐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4위 삼성은 키움전 승리를 통해 3연승으로 72승 2무 66패를 기록하게 됐다.

26일 3위 SSG와 5위 KT가 맞붙어 삼성은 누가 이기든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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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운 삼성 라이온즈 1루수 르윈 디아즈.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대기록 속에 3위 자리도 노리게 됐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최원태가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강판됐다. 하지만 타선의 힘으로 이를 극복했고 승리를 거뒀다.

많은 기록도 달성한 경기였다. 팀으로 볼 때는 KBO리그 최초 팀통산 79,000루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타선의 맹폭으로 승리를 낚아챘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해 시즌 49홈런 150타점 고지에 다다랐다. 역대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종전 박병호 146타점)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종전 야마이코 나바로 48홈런)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5시즌 KBO리그 최초로 팀 160만 관중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경기이기도 했다.

4위 삼성은 키움전 승리를 통해 3연승으로 72승 2무 66패를 기록하게 됐다. 3위 SSG 랜더스(70승 4무 63패)와 승차를 반 경기까지 좁혔다. 5위 KT 위즈(70승 4무 66패)와는 1경기 차다.

변수가 많지만 3위까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 3위 SSG와 5위 KT가 맞붙어 삼성은 누가 이기든 긍정적이다. SSG가 이기면 5위와 격차를 벌릴 수 있고, KT가 이기면 3위 추격에 불을 붙인다.

26일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는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출격시키며 굳히기에 들어간다. 시즌 중반 8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던 삼성이 완전한 반전을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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