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서안지구 합병 허용 안 해…가자합의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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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주요 중동 국가의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것이 결정됐다"며 가자지구 전쟁(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종식을 위한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2년 가까이 이어온 전쟁을 끝낼 계획을 담은 미국 정부의 백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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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wsy/20250926070715559vdkq.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주요 중동 국가의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것이 결정됐다"며 가자지구 전쟁(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종식을 위한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백악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롯해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지도자들과 비공개로 다자 회담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가장 강력한 나라들의 대표들과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 회의에서 많은 것이 결정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스라엘과도 만나야 한다"며 "나는 이스라엘에 '시작하자'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2년 가까이 이어온 전쟁을 끝낼 계획을 담은 미국 정부의 백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틱톡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서안지구를 합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가 통치하는 요르단강 서쪽의 서안 지역을 이스라엘이 흡수하는 것을 불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뤄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이를 말했다며 "서안지구 합병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하면 충분하다. 이제 멈춰야 할 때"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푸틴(러시아 대통령)에게 매우 실망했다. 그는 오랫동안 힘들게 싸웠지만, 그들은 수백만 명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나는 누구도 '종이호랑이'라고 부르지는 않겠다. 그러나 러시아는 거액의 폭탄, 미사일, 탄약, 그리고 생명을 소모했지만, 실질적으로 아무런 영토도 얻지 못했다"며 "이젠 멈출 때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가자전쟁 #서안지구 #우크라전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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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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