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행정명령' 서명…미국 내 사업권 미국이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중국의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투자자들이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로부터 인수하게 됩니다.
신설될 틱톡의 미국 내 합작법인 지분 과반은 미국인 투자자가 보유하고, 바이트댄스의 지분은 20%로 제한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틱톡 행정명령 서명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wsy/20250926063826482ylqo.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중국의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투자자들이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로부터 인수하게 됩니다.
새롭게 출범할 틱톡 미국 법인의 지분 가치는 140억 달러(약 19조 7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습니다.
신설될 틱톡의 미국 내 합작법인 지분 과반은 미국인 투자자가 보유하고, 바이트댄스의 지분은 20%로 제한합니다.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 코드, 콘텐츠 심사 권한은 새 합작법인이 가집니다.
미국 이용자 민감 데이터는 미국 기업이 운영하는 클라우드에만 저장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자자 예상 명단에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며칠 내에 거래에 참여할 정확한 명단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은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가 틱톡의 새 미국 법인(틱톡 USA) 지분을 15%씩 보유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지분 19.9%를, 나머지 35%는 바이트댄스 투자자들과 신규 투자자들이 갖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는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주식 보유에 상관없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황금주'(golden share)도 취득하지 않는다고 미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틱톡의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과 데이터 보안을 "미국 법인(오라클)과 미국 투자자들이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인 사용자가 1억 7천만 명이 넘을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틱톡은 모회사가 중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개인정보 탈취나 해킹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앞서 미국 의회는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는 '틱톡 금지법'을 지난해 제정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들이 틱톡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이 법의 시행을 오는 12월 16일까지 유예하고 틱톡 매각을 중국과 협상해 왔습니다.
#틱톡 #트럼프 #행정명령 #바이트댄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도 "와, 이거 어떻게 했냐"…호르무즈 봉쇄 뚫은 유조선 한국행
- 블랙핑크 지수, 가족 논란에 선 긋기 "아티스트와 무관"
- 문 열었다가 '깜짝'…미국서 승객 13명 태운 열기구, 주택가에 비상 착륙
- "독사 6만 마리와 산다"…중국 여성, 연 2억 수익 화제
- 광장시장 '물값 2천 원' 요구에 당황하자…"여기는 외국인 많아서"
- 트럼프 "착한사람 더는 안해…발전소 공격" 최후통첩
- '맥주는 시원하게, 노쇼 사기엔 냉정하게'…강원경찰, 맥주병에 경고 문구
- "북중미 월드컵 함께 중계"…JTBC·KBS 공동중계 합의
- 구속 피해 달아난 전직 경찰…골프 치고 돌아오다 검거
- 中, 드론·로봇 전투체계 공개…시위 통제 활용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