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측 "전유성, 韓코미디 선구자..발자취 역사에 길이 남을 것" 추모(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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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측이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별세에 추모의 뜻을 드러냈다.
26일 '부코페' 측은 "대한민국 개그계의 큰 별, 전유성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선생님은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직접 창시하시고, 한국 최초의 공개 코미디 무대와 개그 콘서트 실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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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측이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별세에 추모의 뜻을 드러냈다.
26일 '부코페' 측은 "대한민국 개그계의 큰 별, 전유성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선생님은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직접 창시하시고, 한국 최초의 공개 코미디 무대와 개그 콘서트 실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1970년대부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선생님은 재치와 풍자, 따뜻한 유머로 시대를 관통하며 웃음의 가치를 일깨워 주셨습니다"라며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셨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에게 든든한 스승이자 멘토로서 영감을 주셨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부코페 측은 "특히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만들어지는 데 주춧돌이 되어주셨고, 한국 코미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전파하셨습니다"라며 "선생님은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한국 코미디의 선구자셨습니다. 웃음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주셨던 선생님의 발자취는 한국 코미디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제 무대 뒤편에서 조용히 우리를 바라보고 계실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1호 개그맨' '개그계 대부' 등으로 통하는 전유성은 이날 밤 9시 5분경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유일한 가족인 딸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숨을 거뒀다고. 향년 76세.
전유성은 최근 기흉 관련 시술을 받았지만, 이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됐으며 상태가 심각해져 다시 입원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달 예정돼있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코미디 북콘서트'에도 불참했으며 그 뒤로 건강 위독설이 제기됐다.
고인의 빈소는 26일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식은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다음은 부코페 측 공식입장 전문
대한민국 개그계의 큰 별, 전유성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선생님은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직접 창시하시고, 한국 최초의 공개 코미디 무대와 개그 콘서트 실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1970년대부터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선생님은 재치와 풍자, 따뜻한 유머로 시대를 관통하며 웃음의 가치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셨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에게 든든한 스승이자 멘토로서 영감을 주셨습니다.
특히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만들어지는 데 주춧돌이 되어주셨고, 한국 코미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전파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한국 코미디의 선구자셨습니다. 웃음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주셨던 선생님의 발자취는 한국 코미디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제 무대 뒤편에서 조용히 우리를 바라보고 계실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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