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이 대통령, 뉴욕서 대한민국 투자 세일즈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뉴욕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서 대한민국 투자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정부의 경제 정책을 소개하며,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증시 개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방미 마지막 날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세계 경제 심장부 월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유로 시장의 불투명성 등을 꼽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저평가돼 있는 게 분명하죠. 저개발 단계 국가들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나 PER(주가수익비율)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주가조작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3차 상법 개정을 추진해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를 합리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저평가 요인인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ICBM 개발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핵 개발과 수출을 중단하고 장기적으로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중단시키는 것만 해도 상당한 안보적 이익이 있지 않느냐. 정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는 우리 새로운 정부는 확실하게 해소할 생각이고."]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주한미군을 빼더라도 자체 군사력만으로 세계 5위 수준이고, 국방비 지출도 대폭 늘릴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씨티그룹과 핌코, JP모건 최고경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일정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국내 증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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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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