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이다연 제압한 '상금1위' 노승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 [K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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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유일하게 상금 11억원을 돌파한 노승희(24)가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노승희는 25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7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2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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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유일하게 상금 11억원을 돌파한 노승희(24)가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노승희는 25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7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2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단독 1위 박도영(28)과 2타 차이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의 노승희는 올해 참가한 22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해 상금을 받았다. 지금까지 11억1,053만9,754원을 모아 상금 랭킹 1위다.
6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4번의 단독 2위로 준우승을 추가했다. 여기에 2번의 3위를 더해 총 10차례 톱10에 입상했다.
첫날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9), 지난주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28)과 동반 플레이한 노승희는 2번홀(파3)에서 3.7m 첫 버디를 낚았다.
그 기세를 몰아 3번홀(파4) 7.6m, 5번홀(파3) 2.1m, 7번홀(파5) 0.5m 버디를 잇달아 골라내며 4언더파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8번홀(파4) 그린 위 26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써낸 노승희는 후반에 12번과 17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보기를 바꾸었다. 12번홀에서 11.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17번홀에선 1.3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타이틀 방어로 본 대회 3번째 우승을 겨냥하는 김수지는 힘든 하루를 보냈다. 17번 홀까지 보기만 6개를 쏟아낸 뒤 18번홀(파5)에서 4m짜리 첫 버디를 잡으며 홀아웃했다. 5오버파 77타로 공동 84위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13번 홀까지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로 순항했으나, 이후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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