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타에어’ 상표권 등록…날고 싶은 타이어뱅크 회장 일가 [임재섭의 재계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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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의 김정규 회장 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주식회사 '성공을 만드는'이 항공 관련 상표를 신규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22%의 인수를 추진중인 상황에서 항공 관련 상표를 신규 출원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여기에 회사는 에어프레미아 지분 22%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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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의 김정규 회장 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주식회사 ‘성공을 만드는’이 항공 관련 상표를 신규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22%의 인수를 추진중인 상황에서 항공 관련 상표를 신규 출원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성공을 만드는 주식회사는 지난달 ‘KOREA STARAIR’, ‘KOREA AIRWAYS’를 각각 상표로 출원해 현재 심사대기 상태에 있다.
두 상표는 각각 39번 코드로 분류됐는데, 이는 국제 분류에서 운송·물류·여행 관련 서비스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코드 군에는 관광객 안내업과 안내서비스업, 비행기 여행용 좌석 예약업, 항공 운송업, 항공운송 분야 상담업, 화물 선적·포장·보관·운송 및 하역업, 화물 포장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김 회장의 세딸인 승연씨, 성연씨 수연씨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또 그간 주요 사업 영역은 플라스틱 제조·판매와 부동산 임대업, 건축 시공 등이었다. 주요 제품으로 폴리에틸렌 관을 제조·판매하거나 부동산 임대업을 해왔던 회사가 항공업계 관련 상표로 보일 수 있는 상표를 출원한 것이다.
여기에 회사는 에어프레미아 지분 22%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 회장 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다른 회사인 AP홀딩스가 올해 초 대명소노그룹이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를 통해 보유한 지분의 추가인수를 추진했으나, 이 지분의 인수 주체가 변경된 것이다.
여기에는 세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홀딩스를 통해 지분 인수를 완료한다면, 김 회장 딸들이 에어프레미아 주식을 저가에 사서 이익을 누리는 경우로 간주돼 증여세 폭탄을 맞을 공산이 큰 반면 성공을만드는이 에어프레미아를 인수하면, 높은 인수 단가로 인해 ‘변칙 증여’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얘기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구속된 가운데서도 ‘옥중 경영’을 통해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인수를 매듭짓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개인 자산까지 담보로 내걸고 자금 조달에 나서 현재는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변수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토교통부가 김 회장의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보유를 달가워하지 않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다. 탈세 혐의로 구속된 김 회장이 개인회사를 앞세워 에어프레미아를 삼키는 것을 당국이 우려할 수 있다는 논리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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