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헨리 재글롬, 자택에서 사망…할리우드 애도 물결 [할리웃통신]

강지호 2025. 9. 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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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헨리 재글롬이 자택에서 별세했다.

24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감독 핸리 재글롬이 지난 21일 산타모니카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화감독인 헨리 재글롬의 딸 사브리나 재글롬은 "아버지는 가장 사랑스럽고 재미있고 독특했다. 누구나 인정할 만한 응원가이자 챔피언이었다"고 전했다.

핸리 재글롬은 관계의 복잡성과 인간 행동의 기발함을 탐구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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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영화감독 헨리 재글롬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7세.

24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감독 핸리 재글롬이 지난 21일 산타모니카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화감독인 헨리 재글롬의 딸 사브리나 재글롬은 "아버지는 가장 사랑스럽고 재미있고 독특했다. 누구나 인정할 만한 응원가이자 챔피언이었다"고 전했다.

핸리 재글롬은 관계의 복잡성과 인간 행동의 기발함을 탐구하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 평가받는다. 그는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영화 '안전한 장소', '사랑할 사람', '데자뷰', '할리우드 드림스', '롯의 여왕', '자코파네행 기차'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사랑받았다.

헨리 재글롬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경계가 흐려지는 듯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어떤 사람들은 내 영화를 보고 '왠지 덜 외롭다'고 이야기한다. 내 영화가 결국 우리 모두가 별반 다르지 않은, 같은 길을 가는 보통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며 "그 사실을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겪는 어려움이 조금은 가벼워진다. 나는 우리 모두의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관객을 즐겁게 하고 벽을 허물고 싶다"고 영화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헨리 재글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들과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올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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