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성노동자로 21억 수입…"난 나쁜엄마 아냐" 주장한 호주 싱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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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노동자로 비밀리에 일하던 30대 호주 싱글맘이 자신의 직업을 들켜 경찰에 신고당하는 등 '나쁜 엄마'라는 꼬리표가 달렸다고 토로했다.
뱅크스는 자기 일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는 성인 콘텐츠 관련 일을 하는 것을 숨기려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로 인해 아이들이 알게 됐다"라며 "몇몇 지인들이 내 온리팬스를 구독하고는 콘텐츠를 유포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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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노동자로 비밀리에 일하던 30대 호주 싱글맘이 자신의 직업을 들켜 경찰에 신고당하는 등 '나쁜 엄마'라는 꼬리표가 달렸다고 토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뉴스닷컴닷에이유는 온리팬스 사용자 루시 뱅크스(34)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온리팬스는 성인 콘텐츠 구독 플랫폼이다.
호즈 퍼스에 거주 중인 뱅크스는 2019년 남편과 별거한 뒤 근무하던 기업 은행에서 퇴사하고 온리팬스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선정적인 이미지와 영상을 판매했다.
그는 온리팬스를 시작한 이유가 아이 둘을 키우며 자유롭게 시간을 조절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성 노동자가 된 덕분에 집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고 아이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일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스는 자기 일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는 성인 콘텐츠 관련 일을 하는 것을 숨기려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로 인해 아이들이 알게 됐다"라며 "몇몇 지인들이 내 온리팬스를 구독하고는 콘텐츠를 유포했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뱅크스는 학교·경찰·아동보호 기관에 신고당했다고. 그는 "나는 엄마라는 정체성이 아주 강하다. 나는 훌륭한 엄마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아이들을 위해 뭐든 할 거라는 걸 알 거다"라고 자부했다.
뱅크스는 "은행에서 계속 근무했다면,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겨야 했을 거고 그러면 또 사람들은 날 비난했을 거다. 또 내가 전혀 일하지 않고 사회보장제도에만 의존했어도 날 비난했을 거다. 결국 어떤 선택을 해도 비난받을 테니 재정적인 것을 해결함과 동시에 엄마로서 함께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첫째 아들이 만 10살일 때 직업을 들켰다는 뱅크스는 "다른 사람들이 어린 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라며 "온리팬스 4년 활동으로 총 150만달러(한화 약 21억원) 이상을 벌었다. 내 직업 덕분에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현재 성인 산업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대행사를 설립했다는 뱅크스는 "아이들은 지금 내 직업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 훌륭한 사립학교에 다니고 스포츠도 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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