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美FTC와 프라임 구독 소송 3.5조원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이 프라임 구독 관련 소송과 관련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총 25억달러(약 3조5000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고 아마존이 다시는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고객은 최대 51달러까지 환불받을 수 있으며, 프라임 회원 수는 올해 3월 기준 미국 내 1억9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TC “25억 달러 환불·벌금, 소비자 권익 강화 위한 역사적 합의”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이 프라임 구독 관련 소송과 관련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총 25억달러(약 3조5000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FTC는 2023년 아마존이 수백만 명의 소비자를 속여 프라임에 가입시키고 해지를 어렵게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존 춘 연방법원 판사는 최근 아마존이 결제 정보를 수집하면서 프라임 조건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행위가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고 아마존이 다시는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은 “회사가 법을 준수해 왔으며 이번 합의로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합의에 따라 고객은 최대 51달러까지 환불받을 수 있으며, 프라임 회원 수는 올해 3월 기준 미국 내 1억9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존은 지난 2분기 전 세계 프라임 구독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 매출로 122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FTC는 이번 합의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번 조치는 FTC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소비자 보호 합의 중 하나로 꼽힌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계 대부' 코미디언 전유성 별세…향년 76세
- "'하의실종' 남녀가 공원에서"...여고생 신고에 경찰 '발칵' [그해 오늘...
- 대통령실 인사 재산 공개…‘李 최측근’ 김현지 11억[재산공개]
- '200%' 잭팟, 끝이 아니다?…대통령도 '이 종목' 띄웠다[주톡피아]
- 美투자자에 한국 알린 李대통령…"저평가 문제 해결" 약속(종합)
- "월 56만원 버는데 소비쿠폰 못 받나?"…대혼란 벌어진 까닭
- 대구 열받게 한 尹그림 어땠길래..."전시실 닫아버려" 파행
- 당근에 李대통령 추석선물 등장...판매가격 35만원
- “퇴근길 대란”…‘지옥도’ 된 성수역 3번 출구, 결국
- 160km 강속구 얼굴에 맞은 프라이, 안면 골절...가을야구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