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하고 여행 갔다" 분노한 시부…며느리에 보낸 글 '경악'

김유진 기자 2025. 9. 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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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말을 하지 않고 여행을 갔다는 이유로 시아버지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사이가 틀어진 건 다름 아닌 아내가 시댁에 말하지 않고 여행을 다녀오면서다.

이어 아내는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며느리는 어디 갔다가 왔냐', '왜 말 안 하고 갔냐'고 물었다. 그게 화가 나셔서 그날 저녁에 장문의 서류를 보내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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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 않고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유로 시아버지가 화를 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며느리가 말을 하지 않고 여행을 갔다는 이유로 시아버지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25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5화에서는 실제 이혼을 숙려 중인 김대기, 강효정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가사 조사 영상은 아내 측부터 먼저 보여졌다. 아내는 이혼 위기까지 온 부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시아버지를 꼽았다.

이혼 이유로 시아버지를 언급한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사이가 틀어진 건 다름 아닌 아내가 시댁에 말하지 않고 여행을 다녀오면서다.

제작진은 "같이 사는 게 아닌데?"라며 아내의 여행을 시댁에 알려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했고 아내 또한 "왜 말을 하고 가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갈 때마다 일일이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는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며느리는 어디 갔다가 왔냐', '왜 말 안 하고 갔냐'고 물었다. 그게 화가 나셔서 그날 저녁에 장문의 서류를 보내셨다"고 덧붙였다.

실제 시아버지가 보낸 서류에 의하면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남편 존경심이 없다', '생활비를 똑같이 부담해라' 등 과한 간섭이 담겼다.

시아버지의 서류를 본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박하선은 "아버지가 아들 독립을 못 시키셨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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