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답지 못하면 안 된다"…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도 맨유 출신 '금쪽이' 향한 맹비난 "2분 늦어도 지각은 지각"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프로답지 못하면 안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통산 최다 득점 1위인 앨런 시어러가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를 비판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생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부터 맨유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훈련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 아모림 감독은 훈련 태도가 나아지면 다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후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일은 없었다.
래시포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뒤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17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래시포드는 첫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했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발렌시아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고, 헤타페전에서 다시 도움을 올렸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시어러는 래시포드의 태도가 결국 걸림돌이 될 것으로 봤다. 래시포드는 헤타페전 선발 출전 예정이었는데, 팀 미팅에 2분 지각하며 규율대로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MEN)'에 따르면 시어러는 "래시포드는 프로답지 못하면 안 된다. 옳지 않다"며 "그가 준비돼 있고 태도가 올바르면 훌륭한 선수라는 걸 모두 안다. 뉴캐슬전에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특히 두 번째 마무리는 놀라웠다. 하지만 프로답지 못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왜 모두가 너를 기다려야 하느냐? 왜 다른 선수들은 제시간에 오는데 너는 지각하느냐? 옳지 않다. 특히 임대생 신분으로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에 있고 거기에 남고 싶다면 그런 태도는 용납되지 않는다. 언제든 네 자리를 대신할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며 "2분을 늦었든 20분을 늦었든 지각은 지각이다. 동료들은 너를 기다려야 한다. 왜 모두가 제시간에 오는데 너만 안 오느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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