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혁-조민혁 형제, 장호배 공동 3위 수상…"다음 대회에선 함께 결승에서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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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 '장호배'에서 조세혁, 조민혁(이상 남원거점SC) 형제가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5일 제69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 공동 3위 시상식에서 조 씨 형제가 함께 3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물론 국내 톱 주니어 선수 초청 대회인 만큼 형제가 내년에도 장호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한 해 동안 착실히 훈련하고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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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 '장호배'에서 조세혁, 조민혁(이상 남원거점SC) 형제가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형제는 내년 대회에서 결승에서 만나길 기약했다.
25일 제69회 장호 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 공동 3위 시상식에서 조 씨 형제가 함께 3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공동 3위에게 주어지는 투어지원금 미화 1천불도 받았다.
당일 준결승에서 형 조세혁은 정연수(제이원TA)에게 1-6 1-6으로 패했고 동생 조민혁은 고민호(양구고)에게 2-6 4-6으로 졌다.
형제의 결승 맞대결은 아쉽게 무산됐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동반 출전한 첫 장호배에서 첫 승리와 준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경험을 했다.
조세혁은 지난 두 대회에서 정연수(2022년), 김무빈(2023년)에게 1회전에서 탈락했고 조민혁은 작년 당해 우승자 노호영에게 1회전에서 패배했었다.

장호배에 형제가 동반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장호배에서 정홍, 정현 형제가 함께 출전한 기록이 있다.
2010년 우승자 출신이었던 형 정홍은 당시 8강, 정현이 준결승에 올랐었다. 이후 정현이 2014년에 우승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형제가 장호배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조세혁은 시상식에서 동생과 결승에서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공동 3위를 기록해 기쁘다. 동생과 함께 결승에서 만나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다. 다음 대회에선 함께 결승에서 만나겠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조세혁은 내년에 마지막으로 장호배에 출전할 수 있다. 한 살 어린 조민혁은 2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물론 국내 톱 주니어 선수 초청 대회인 만큼 형제가 내년에도 장호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한 해 동안 착실히 훈련하고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조세혁과 조민혁은 다음 주 국내 최초 국제 주니어 대회인 ITF 이덕희배에 출전한다. 정홍, 정현 형제도 달성하지 못했던 동반 4강을 이룬 조세혁과 조민혁. 두 번째 형제 우승자로 장호배 역사에 남을 수 있을지 내년 대회에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부 공동 3위는 임사랑(양주나정웅TA)과 이예린(군위중)이 수상했다. 지난 3개 대회에서 연속 1회전 탈락했던 임사랑은 올해 대회에서 4강 진출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결승전은 26일 오전 11시 1번 코트에서 여자부 결승부터 시작한다.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채널아하: 채널A Health&Asset, 테니스라이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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