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10년 전 미국서 놀림감이던 김밥, 지금은 인기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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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미국 뉴욕에서 한인들과 만나 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여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간담회에서 "한식이 미국에서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지 뉴욕에 와서 코리아타운의 상점들을 둘러보고 실감했다"며 "10년 전 미국학교에서 도시락 김밥은 놀림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인기가 엄청나다"고 말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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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미국 뉴욕에서 한인들과 만나 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여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간담회에서 ”한식이 미국에서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지 뉴욕에 와서 코리아타운의 상점들을 둘러보고 실감했다"며 "10년 전 미국학교에서 도시락 김밥은 놀림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인기가 엄청나다"고 말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한인 셰프 등에게서 한식 문화 확산을 위한 제언을 듣고는 "오늘 주신 의견들도 적극 참고하여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는 같은 날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맨해튼 한국학교 동포 어린이 18명과 함께 직접 김밥을 싸는 시범을 보였다.

김 여사는 뉴욕의 한식당에서 '유엔 한국문화동호회'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 동호회는 한국 문화에 애정을 갖는 유엔사무국 직원들이 2007년 결성한 단체로 한식, 전통주, 음악, 영화, 전통공예 등 한국 문화 관련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다.
김 여사는 "유엔 직원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한다"며 "요즘 한국 문화의 매력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의 자산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욕=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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