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ND 평화구상’ 강원 역할 찾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END(Engagement for a New Deal) 한반도 평화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강원도의 역할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군사적 긴장 완화를 뛰어넘는 남북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이 대통령의 유엔 연설은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 상당한 변화와 기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 대통령의 평화 구상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END(Engagement for a New Deal) 한반도 평화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강원도의 역할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선결과제로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비전은 ‘평화가 곧 경제’라는 국정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전초기지로서 이 대통령의 END 평화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중심축에 있습니다. 단순한 군사적 긴장 완화를 뛰어넘는 남북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이 대통령의 유엔 연설은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 상당한 변화와 기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리적으로 냉전시대를 상징하는 비무장지대(DMZ)를 사이에 두고 남·북한이 대치해 있고 북한과 러시아·일본을 연결하는 북방교역의 중심지인 동해안을 끼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요충지라는 의미입니다. 과거 남북교류의 경험도 축적돼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사업은 남북 경제·관광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2018평창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역사적인 현장으로 전 세계인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추구하는 남북 신뢰구축과 경제협력의 무대는 강원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강원도는 이 대통령의 평화 구상에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지방정부가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남북 공동 DMZ 생태 연구 및 평화관광 추진, 접경지역 평화교류 인프라 개선 등 현실적인 추진과제를 발굴,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나가야 합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도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협의해야 합니다.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사업은 향후 남북경제협력의 중심지라는 명분을 내세워 정부의 지원을 확대할 기회입니다. 2018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준 남북 관계의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초당적인 자세도 필요합니다. 이 대통령의 END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강원도의 역량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대통령 #평화구상 #강원도 #한반도 #남북관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종오 “경기용 실탄 3만발 불법거래 정황… 행방 공개해야” - 강원도민일보
- 美 H-1B비자 수수료 ‘1억4000만원’ 대폭 인상…기존 100배 부과 - 강원도민일보
-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 아기 ‘자폐 위험’ 통보할 것” - 강원도민일보
- ‘대왕고래’ 시추 안한다...동해가스전 2차 시추 외국기업 복수입찰 - 강원도민일보
- [속보] 트리플 태풍 ‘미탁·너구리·라가사’ 온다… 한반도 영향은? - 강원도민일보
- ‘청록 vs 노랑’ 눈치보는 공무원 - 강원도민일보
- 국내 쇼핑몰서 ‘귀멸의 칼날’ 욱일기 문양 상품 판매 논란 - 강원도민일보
- "먹어도 만져도 안됩니다" 복어 독 20배 ‘날개쥐치’ 주의 - 강원도민일보
- 제1188회 로또 1등 24명 ‘무더기 당첨’…인천·여주 한 판매점서 각각 5게임씩 1등 중복 당첨 화
- 정부 9·7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 ‘미분양’ 넘치는 비수도권은?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