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北, 체제 유지 위한 핵무기 이미 확보…추가 생산만 막아도 안보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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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는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북한이 체제 유지·방어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양을 초과하면 다른 나라로 수출할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1년에 핵탄두 15~20개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핵폭탄 제조능력도 키우고 있다. 핵탄두를 싣고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 기술도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일단 단기적으로는 (북한의) 핵탄두, 핵수출, ICBM 개발을 중단하자, 중기적으로는 핵무기를 감축해나가자, 장기적으로는 비핵화를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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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핵개발 중단, 중기적 핵무기 감축, 장기적 비핵화 추진"
"이 협상 해낼 역량·의지 있고 北이 믿는 협상 상대는 트럼프뿐"
![[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써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25. photocdj@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wsis/20250925234913884lroa.jpg)
[뉴욕·서울=뉴시스]김경록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는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북한이 체제 유지·방어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양을 초과하면 다른 나라로 수출할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 핵물질·핵탄두·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 또 해외에 핵물질·핵탄두 수출을 중단시키는 것만 해도 상당한 안보적 이익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써밋' 행사에서 한국 주식이 저평가돼 있는 이유 중 하나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설명하던 중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1년에 핵탄두 15~20개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핵폭탄 제조능력도 키우고 있다. 핵탄두를 싣고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 기술도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일단 단기적으로는 (북한의) 핵탄두, 핵수출, ICBM 개발을 중단하자, 중기적으로는 핵무기를 감축해나가자, 장기적으로는 비핵화를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협상을 할 수 있는 당사자, 역량을 가진 당사자,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리고 북한이 믿을만한 협상 상대는 제가 보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니 유일한 세계 분단 국가에 평화를 만들어내면 진짜 세계사적인 평화구축 성과가 된다,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된다, 그걸 열심히 조정하고 지원하겠다는 말을 제가 드렸던 것"이라며 "정치적 수사가 아니고 진심으로 한 얘기"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 나라의 국방비는 그 나라가 책임져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 요청도 있기는 하지만 꼭 그것과 관계 없이도 자체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방비 지출을 대폭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가 옆에서 보니까 북한이 전쟁 직후에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 휴전선에 삼중 철조망을 설치하고 있다"며 "군사력에서 워낙 밀리니 불안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사력은 걱정할 필요 없는데 한반도에 자꾸 군사 긴장 걱정이 생기는 이유는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며 "새 정부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할 생각이고 아마 대한민국 주가지수에는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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