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윤석열·김건희 공범으로 나란히 법정 설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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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법정에 설 가능성에 대해 전 의원은 "내란특검이 부부가 사실상 공범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디올백 수수, 인사 청탁, 공천 개입 등은 대통령 관여가 없었으면 일어나지 못했을 사안으로 이는 배우자가 대통령 권력을 믿고 국정 농단에 개입한 것이기에 두 사람이 공범 관계로 법정에 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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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전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김건희 여사가 수용번호 ‘4398’을 달고 법정에 출석한 일에 대해 “매우 참담했고 대한민국 국격이 또 한 번 내려앉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법정에 설 가능성에 대해 전 의원은 “내란특검이 부부가 사실상 공범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디올백 수수, 인사 청탁, 공천 개입 등은 대통령 관여가 없었으면 일어나지 못했을 사안으로 이는 배우자가 대통령 권력을 믿고 국정 농단에 개입한 것이기에 두 사람이 공범 관계로 법정에 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김상민 전 검사가 이우환 화백 그림을 선물한 것에 대해 특검은 김건희 씨한테 공무원에게만 해당되는 뇌물죄를 적용했다”고 묻자 전 의원은 “금품 수수 등 뇌물은 공직자에게만 적용되는 범죄이기에 만약 공직자가 뇌물을 공여받지 않았다면 알선수재죄로 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관련 없다면 김건희 씨는 알선수재죄 혐의로 수사받을 것인데 (특검이) 뇌물죄 공범으로 수사한 건 두 사람이 함께 경제적 이익을 누리고 국정농단에 개입한 공범으로 보고 있다는 말이다”고 풀이했다.
26일 예정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첫 공판에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키로 한 건 ‘보석 허가를 받기 위해서다’는 말에 대해 전 의원은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전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를 보석 신청 사유로 들었다는데 우리 당 3대 특검 특위가 구치소를 두 번, 법사위가 한 번 방문할 때마다 윤석열 씨 건강 상태를 질의했다. 구치소 측 입장은 ‘특검 수사나 재판받는데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영상으로 봤을 때도 건강하고 평소와 다른 모습은 없었기에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이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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