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없는 완벽함' 전가람, 시즌 부진 털고 메이저 대회서 완벽 복귀...공동 1위 출발

진병두 2025. 9. 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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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전가람이 완벽한 첫날을 보냈다.

2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전가람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가람은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마친 것이 만족스럽다. 까다로운 코스 특성상 그린 적중에 집중했고, 핀 방향으로 볼이 잘 붙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2버디 2보기로 이븐파 72타를 쳐 60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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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을 살피는 전가람 /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전가람이 완벽한 첫날을 보냈다.

2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전가람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승빈, 전성현, 배용준, 황중곤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고, 공동 6위와는 1타 차를 벌렸다.

올 시즌 12개 대회 중 7번이나 컷 탈락을 당하며 상금랭킹 53위까지 떨어졌던 전가람에게는 반가운 출발이다. 10번홀 버디로 시작해 12번, 15번, 18번홀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서도 1번과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전가람은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마친 것이 만족스럽다. 까다로운 코스 특성상 그린 적중에 집중했고, 핀 방향으로 볼이 잘 붙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부진 원인으로 개막전 어깨 부상과 과도한 연습으로 인한 허리 문제를 언급했다. "3주 전까지 7번 아이언이 200m나 나가서 거리 조절이 어려웠는데, 이제야 거리감이 잡힌 상태"라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같은 전략으로 그린 적중률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2버디 2보기로 이븐파 72타를 쳐 60위권에 머물렀다.

강경남, 이준석, 유송규, 임예택, 김연섭, 이규민 등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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