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부' 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 (상보)

이재훈 기자 2025. 9.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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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부'로 통한 코미디언 전유성이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유성은 이날 오후 9시5분께 치료를 받던 전북 전주 전북대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방송코미디언협회는 전유성이 위독해지자 협회원들에게 '1~2분 내외 영상편지를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달라'는 긴급 공지를 내기도 했다.

전유성은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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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유성. (사진 =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계 대부'로 통한 코미디언 전유성이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6.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유성은 이날 오후 9시5분께 치료를 받던 전북 전주 전북대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전유성은 지난 7월 초 폐기흉 관련 시술을 받았다. 이후 호흡 곤란 증상 등이 계속 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았다. 입원을 해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전유성의 애제자인 코미디언 김신영이 그의 곁에서 끝까지 간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코미디언협회는 전유성이 위독해지자 협회원들에게 '1~2분 내외 영상편지를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달라'는 긴급 공지를 내기도 했다.

유족과 코미디협회는 장례식장을 서울로 옮기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전유성은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68년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 작가로 일하다가 코미디언으로 전향했다. '개그콘서트' 등 당대 인기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희극인이 코미디언으로 통하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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