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IPC 위원장 후보 “존중받는 환경 조성”

송용준 2025. 9.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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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을 주관하고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를 계획하는 조직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핵심 단체다.

배 후보는 이날 7대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모두가 함께합니다'(Everyone Belongs)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와 회원국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IPC를 만들겠다"며 "재능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기회는 그렇지 않다"고 포용적 성장과 공정성을 통해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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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서 선거… 당선 땐 亞 최초
패럴림픽을 주관하고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를 계획하는 조직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핵심 단체다. 2025 서울 IPC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의 중요한 일정이 27일 열리는 차기 위원장 선거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배동현(사진) BDH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출마했다. 한국인 최초 IPC 위원장 출마로 당선될 경우 아시아인 최초 위원장이 된다.

배 후보가 25일 열린 정기총회 콘퍼런스에서 정견 발표를 했다. 배 후보는 이날 7대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모두가 함께합니다’(Everyone Belongs)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와 회원국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IPC를 만들겠다”며 “재능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기회는 그렇지 않다”고 포용적 성장과 공정성을 통해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배 후보는 IPC 위원장 자리를 놓고 3선을 노리는 앤드루 파슨스(브라질) 현 위원장과 경쟁한다. 이번 위원장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211개의 IPC 회원기구 가운데 187개가 참여해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배 후보는 2012년 장애인스포츠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으로 확대 개편)을 설립하고, 2015년 장애인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한 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했다. 2023년에는 BDH재단을 설립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 훈련 장비, 대회 개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아시아 훈장을 받았다.

송용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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