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축제 개막…장생포에 관광시설 추가
[KBS 울산] [앵커]
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에서 고래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축제에 맞춰 장생포에 공중그네가 운행을 시작했고, 2027년까지 관광 시설이 추가로 속속 들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더 풍성해집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채로운 축제 부스와 공연시설로 채워진 고래광장.
디지털 기술로 고래와 바다를 만나고, 축제를 위해 마련된 공연을 즐깁니다.
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립니다.
퍼레이드와 공연, 불꽃 쇼에 더해 올해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더욱 늘었습니다.
[송지원·송하린·김정이/부산시 동구 : "마당에서 진행하는 축제와 가수들 나와서 노래 부르고 하는 것도 더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프리마켓도 종류가 많이 다양해진 것 같아서…."]
축제 개막에 맞춰 새로운 즐길 거리도 더해졌습니다.
하늘을 나는 듯 14미터 공중에 떠서 울산만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그네가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설을 시작으로 울산 남구는 2027년까지 450여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롤러코스터 등을 설치해 장생포를 관광 명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동욱/울산 남구청장 :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해서 장생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로 채우(겠습니다.)"]
고래문화특구 장생포에는 수십에서 수백억 원의 예산이 쓰인 시설이 연이어 들어섰지만, 축제 등 특정 시기에만 사람이 몰린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관광객이 돈을 쓸 만한 시설이 부족해 투자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는 겁니다.
이번에 확충되는 관광 시설이 장생포를 365일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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