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대법 무죄 확정...3선 도전 탄력

정성욱 2025. 9. 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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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와 관련해 뇌물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 교육감의 3선 도전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남효주 기잡니다.

[기자]
대법원은 뇌물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수사를 위해 단서가 된 휴대전화 전자정보를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과 함께 법정에 선 전직 경북교육청 공무원 2명과 현직 경북지역 시의원에게도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임 교육감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입한 캠프 관계자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3천여 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당시 경북교육청 공무원을 통해 대신 건네도록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임 교육감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판단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임 교육감이 역점 추진 중인 특성화고 활성화를 비롯한 교육정책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3선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저울질 해온 인사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마예상 후보로는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임준희 경산 문명고 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TBC 남효주입니다. (영상편집 - 강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