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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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는 어긋나도, 절기는 배신하지 않는다.
생을 다채롭게 하는 믿음직한 삶의 리듬, 24절기를 소개하는 책.
절기의 변화를 체감하게 해주는 제철 음식과 특징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다.
전쟁과 학교 폭력은 다른 것일까, 어린이의 눈에 비친 폭력에 대해 질문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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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 마법

일기예보는 어긋나도, 절기는 배신하지 않는다. 입추가 오면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망종이 오면 반딧불이가 밤길을 밝힌다. 생을 다채롭게 하는 믿음직한 삶의 리듬, 24절기를 소개하는 책. 절기의 변화를 체감하게 해주는 제철 음식과 특징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다.
천미진 글, 민승지 그림, 다림, 1만4000원.
♦ 나는 두렵지 않아

전쟁을 겪고 한 차례 보금자리를 옮긴 아이. 전쟁은 끝났고 삶의 터전도 달라졌지만, 쉬이 잠이 들지 못한다. 두려운 이유를 말해달라는 엄마의 부드러운 청에도 입을 열지 않던 아이는 끝내 학교에서 보았던 폭력을 이야기한다. 전쟁과 학교 폭력은 다른 것일까, 어린이의 눈에 비친 폭력에 대해 질문하는 책.
장프랑수아 세네샬 글, 시모네 레아 그림, 최현경 옮김, 킨더랜드, 1만6800원.
♦ 뉴욕에 나타난 곰

세련된 정장을 입고 뉴욕으로 출근하는 삶.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사실은 지하철·일·잠만 무한 반복하는 건조한 일상이다. 서서히 시들던 알렉상드르 앞에 거대한 곰 한 마리가 나타나 묻는다. “구경꾼으로 사는 건 이제 멈출 때도 됐잖아?” 알렉상드르가 어릴 적 수없이 반복해 그렸던 곰이 뉴욕 곳곳에서 그에게 말을 건다.
가야 비스니엡스키 글·그림, 이경혜 옮김, 문학과지성사, 2만원.
♦ 닭장 속에는 치킨이

제사상이나 부잣집 밥상에서나 구경할 수 있던 닭이, 1인 1닭이 되기까지의 시간을 ‘동물권’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다. 닭의 평균 수명은 7∼13년이지만, 우리가 먹는 닭은 사실은 태어난 지 30일 남짓 된 사실상 병아리다. 꼬끼오 울기도 전에 잡아먹히는 비참한 닭의 삶을 전한다.
기획집단 MOIM(모임) 글, 홍지혜 그림, 그림씨, 1만6800원.
♦ 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

친구 하나 없는 ‘미리내’의 유일한 취미는 소설 쓰기다. 어느날 함께 살게 된 살림 로봇 ‘아미쿠’가 미리내의 소설에 여러 조언과 아이디어를 건네면서 둘 사이엔 특별한 연대가 자리 잡는다. 하지만 이내 미리내는 ‘인공지능이 소설을 대신 써줬다’는 친구들의 비난에 부딪히게 되는데….
하유지 지음, 현대문학,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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