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풍선껌 불고 터뜨려”…지하철 2호선에 등장한 ‘신종 빌런’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9. 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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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풍선껌을 불고 터뜨리는 '신종 빌런'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하철 2호선 풍선껌으로 승객 괴롭히는 아주머니'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연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풍선껌을 씹으며 지하철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남자 승객이 자리를 뜨려하자 여성은 반대편 좌석으로 몸을 틀어 또다른 남자 승객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풍선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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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풍선껌을 불고 터뜨리는 ‘신종 빌런’이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하철 2호선 풍선껌으로 승객 괴롭히는 아주머니’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연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풍선껌을 씹으며 지하철 내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좌석에 앉아 있는 남자 승객에게 다가가 껌으로 풍선을 불더니 ‘펑’ 터뜨렸다.

남자 승객이 자리를 뜨려하자 여성은 반대편 좌석으로 몸을 틀어 또다른 남자 승객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풍선껌을 터뜨렸다. 침이 튀었는지 이 남성은 안경을 벗어 닦기도 했다.

여성은 또 자릴 옮겨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갔다. 남성이 눈치채지 못하자 허리를 숙여 얼굴을 들이밀고 또 풍선을 불어 터뜨렸다. 남성이 깜짝 놀라 고개를 들자 여성은 만족한 듯 자리를 옮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한국 맞냐. 중국같다”, “저런 상황 겪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된다”, “정신이 아프신 분 같은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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