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이벤트 가득…광주·전남의 가을은 ‘즐겁다’
내달 8일까지 ‘G-페스타’ 가을시즌
미식·열정·낭만 등 5개 테마 축제
●전남
26일부터 영광상사화·목포항구축제
남도국제미식박람회·함평국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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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영산강축제로 오세요” |
| 25일 나주시 영산강 둔치에서 나주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코스모스가 핀 산책길을 걸으며 나주영산강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1억송이의 코스모스가 핀 28만㎡ 영산강 둔치를 비롯한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10월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열린다./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
광주시는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와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72일 간 가을 시즌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가을 시즌(9월25일-10월26일)보다 규모를 확대해 26개 행사, 1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미식·열정·낭만·예술·체험 등 5개 테마로 준비했다.
미식 테마에서는 광산 세계야시장(10월18일), 양동통맥축제(10월30-11월1일), 광주김치축제(10월31일-11월2일), 동명커피산책(11월8일) 등 먹거리 축제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열정 테마는 추억의 충장축제(10월15-19일) 등이, 낭만 테마는 2025 펫크닉(10월10-12일), 충장라온페스타(10월15-18일), 버스킹월드컵(10월15-19일), 서창억새축제(10월16-19일) 등이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예술 테마의 경우 양림아트워크(9-11월 매주 토요일), 아트광주25(10월23-26일), 체험 테마는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5(10월15-17일), 광주메디뷰티산업전(10월30일-11월1일), 빛가람국제전력기술 엑스포(11월5-7일) 등이 마련됐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도 가득하다.
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10월6-7일 ‘추석 한가위 한마당’이 열려 마당극 공연, 민속놀이, 국악기 체험, 공예 체험 등 온 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오는 10월4일 전통문화관에서는 고구려 벽화 연희놀이와 한복 체험 등 민속놀이 체험과 판소리, 가야금 산조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동구 ACC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는 10월4일과 11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가 국악, 타악, 색소폰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추석 맞이 만들기 체험(10월7일), 세계우주주간 기념행사(10월4-9일), 한가위 과학한마당(10월3-9일), 서아시아 교류전시(10월1-26일), 아시아 스크린댄스(10월2-4일) 등이 기다리고 있다.
전남에서도 볼거리와 미식을 모두 사로잡는, 특색있는 축제·행사가 22개 시·군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26일부터 10월5일까지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 축제가 진행된다.
서남권 대표 해양도시 목포에서는 26-28일 목포항·삼학도 일원에서 항구축제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직접 수산물을 사고 즐길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 풍어 만선 길놀이, 시민 낚시대회, 파시 마당극 등이 마련됐다.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10월에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10월1-26일엔 남도의 전통 식재료와 세계 각국의 주류를 맛볼 수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미식파티, 글로벌 이벤트, 페스티벌, 비즈니스 등 20개 핵심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무안 돈·세·고 축제(10월3-4일), 나주 영산강축제(10월8-12일), 구례 화엄음악제(10월10-12일) 등이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로 귀향객들을 맞는다.
이와 함께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10월17-26일) ▲해남 전남 캠핑박람회(10월17-26일)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10월18-26일)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10월23-26일)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10월24-11월9일) ▲보성 열선루 통합축제(10월24-26일)▲강진 강진만춤추는 갈대축제(10월25-11월2일) 등 다양한 행사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가을에도 G-페스타와 전략적 연계를 통해 미식·예술·스포츠·산업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축제·행사를 연다”며 “체류형 관광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각 시·군별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변은진·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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