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제자 성폭행' 태권도 사범 구속…학원가는 '충격'
김영민 기자 2025. 9. 25. 20:11
[앵커]
인천에서 태권도 사범이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학원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남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걸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태권도 학원 사범 20대 강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강씨는 지난 21일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의 한 태권도 학원과 차량에서 피해 아동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날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아동의 부모는 "초등학생 딸이 태권도 사범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강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어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학부모들과 인근 학원가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근 학원 관계자 : 제자와 스승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잖아요. 그게 더 화가 나는 거죠. 저도 교육자 입장에서 아이들 지도하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죠.]
경찰은 강씨가 피해 아동을 상대로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에 주목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유규열 영상편집 오원석 취재지원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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