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최인희문학상에 오세화 시인

김진형 2025. 9. 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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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최인희문학상에 오세화(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동해문인협회는 올해 최인희문학상 수상작으로 오세화 시인의 시 '항아리 속 달빛은 어디로 갔을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세화 시인은 2005년 문예사조로 등단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동해 천곡동 코스모스호텔에서 열리는 제26회 동해문학축제와 제24회 최인희문학상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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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화 시인

제24회 최인희문학상에 오세화(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동해문인협회는 올해 최인희문학상 수상작으로 오세화 시인의 시 ‘항아리 속 달빛은 어디로 갔을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바다는 매일 벽화를 향해 비늘을 털어낸다/붉은 골목, 노을이 쓸고 간 논골담길 담벼락엔/시간이 박제되어 물감처럼 눌어붙어 있다” 등의 표현으로 인간과 사물이 더불어 구성하는 공동체의 장면을 아름답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다소 상투적 발상이지만 빛나는 발견이 숨어 있다. 박제처럼 눌어붙은 시간, 겹겹으로 이야기 쌓인 공간 등 감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며 “서정시의 생래적 기원이라 할 ‘나’를 감춘 채 로컬 히스토리를 전경화한 점도 주목된다”고 평했다.

오세화 시인은 2005년 문예사조로 등단했다. 지난해 시집 ‘바다의 손자국’을 펴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동해 천곡동 코스모스호텔에서 열리는 제26회 동해문학축제와 제24회 최인희문학상에서 진행된다.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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