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맥] 민주당 호남특위 본격 활동…성과 낼까?

KBS 지역국 2025. 9.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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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지난달 민주당이 출범한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죠.

호남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한 민주당의 약속이 이번에는 지켜질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큰데요.

오늘 '정치맥'에서는 특위 수석부위원장 맡고 있는 이병훈 전 의원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최근 전주에서 첫 회의를 했고 광주에서도 특위 첫 지역 회의를 여셨어요.

특위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사안이 어떤 걸까요?

[답변]

우선 특위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정책, 그다음에 미래의 먹거리.

이 양, 두 가지 면을 다 보게 될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선 어떻게 광주 경제를 키울 수 있는 방향 이런 것에 중점을 둘 거예요.

우리가 AI 중심 도시인데.

그 AI라는 것은 제조업하고 다 연결이 돼 있어요.

그래서 연결돼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제가 있고.

또 광주는 어쨌든 '자동차 도시'입니다.

우리 광주의 제조업의 한 44% 이상이 자동차 연관 산업이에요.

앞으로 굉장히 시대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이런 걸 우리가 선점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고.

AI와 연결된 반도체 공장, 또 또 우리 기후 위기가 앞으로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그런 산업을 저희들이 키우자.

뭐 이런 굉장히 중요한 것들을 저희들이 다루게 될 겁니다.

[앵커]

이제 한편으로는 호남 특위뿐 아니라 영남 발전 특위, 그리고 이제 충청 발전 특위 출범도 거론이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지역별 위원회 중 하나가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음, 그건 기우입니다.

사실은 호남 특위는 이제 확실히 민주당의 본산지가 호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치적으로 민주당은 덕을 봤지만은 호남에 대해서 갚아주지 못했다' 이게 기본 베이스예요.

그래서 호남 특위를 발족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영남 쪽, 충청도에서 얘기를 했는데 그건 차원을 달리하는 문제일 거고.

정청래 당 대표하고 제가 직접 대화를 나눴어요.

호남특위가 제대로 성공을 하고 나서 영남이든 충청권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 않느냐 했더니 걱정하지 말라, 영남 특위는 우리 같은 특위가 아니고, 뭐 인재 발굴 이런 쪽으로 하고 약간 이제 시간적 격차, 거리도 좀 두겠다 이런 것입니다.

[앵커]

이, 이제 특위에서 11월 말이나 12월 초쯤에 호남 현안에 대한 어떤 발전 방안을 마련해서 보고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이 계획을 촘촘하고 또 실행 가능하게 세워야 할 텐데, 어떤 방법들을 좀 준비하고 계세요?

이를테면 뭐 현장 방문도 이제 하시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답변]

지금 절차는 특위 위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전문가들 의견을 이렇게 듣는 것도 중요하고, 두 번째 현장이 또 중요합니다.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게 광주시민들.

광주시민이 뭘 바라느냐 이것도 대단히 중요해요.

그다음에 시민사회단체.

그래서 이런 각 시민단체하고도 간담회, 광주시민들하고도 간담회, 이런 절차를 다 밟을 겁니다.

11월 말에서 12월 초를 보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정권 초기에 힘이 있을 때 이걸 확 밀어붙여야 돼요.

그래서 그 안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내놓고, 그다음은 계속 저희들이 체크하고 점검하고 다시 추가 요구하고 그런 절차를 밟아갈 겁니다.

[앵커]

말씀 나누다 보니까 이제 부위원장님께서 호남 특위를 맡게 된 그 과정도 궁금한데, 지난 당 대표 선거 때 정청래 대표와 이제 긴밀하게 소통도 하시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이런 인연들이 있었을까요?

[답변]

원래 제가 국회의원을 할 때 정청래 그 당시 의원하고 참 사이가 좋았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이재명 당 대표도, "아니, 두 분이 왜 이렇게 가깝냐" 할 정도로 어쨌든 그 굉장히 가까워서, 그래서 제가 떨어지더라도 정치적 의리를 지키겠다 해서 저는 처음부터 정청래 대표를 도왔는데 그게 잘 됐죠.

되다 보니까 이제 더 가까워졌어요.

그런 것이 호남 특위에도 큰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정 대표가 먼저 뭐 이를테면 특위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일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을까요?

그 과정이 좀 궁금하긴 하거든요.

[답변]

본인이 호남특위를, 호남 발전 특위를 구상을 하면서 저보고 맡아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 저야 뭐 기꺼이, 저희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하는데 뭔 일을 제가 마다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맡겠다" 이렇게 했었던 것이죠.

[앵커]

지역 정치권에선 아무래도 이제 내년 지방선거가 화두일 수밖에 없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제 광주시장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계십니다.

출마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제가 작년에 좀 놀면서, 제가 마지막으로 제가 정치 역정에서 광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이 뭔가를 찾아보다가 제가 그 뜻을 굳혔습니다.

그래서 마침 또 호남 특위를 하니까 제가, 제가 하고자 하는 일과 이렇게 일치가 되고 해서 더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앵커]

그러면 출마 의사를 굳혔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거겠네요.

[답변]

그렇죠.

[앵커]

그러면 특위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다음에 이제 선거 준비를 하시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은데 그럴까요?

[답변]

특위 활동은 특위 활동대로 할 겁니다.

이것은 특위는 당 대표 임기하고 같이 하기 때문에 정청래 당 대표가 당 대표를 하는 한 호남 발전 특별위원회는 계속 존속을 하죠.

[앵커]

덧붙여 이 언론에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으로 직함을 표기해서 여론조사를 해 달라, 이런 요청도 최근에 하셨어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답변]

여론조사 하면요.

광주시민 140만 중에서 유권자 120만으로 보면요.

언론사 여론조사하면 표본이 800명 아니면 1,000명입니다.

그러면 광주시민 중에서 유권자 중에서 1,500명 중에 한 명이 받든지 1,200명 중에 한 분이 받아요.

그 프로테이지가 나오면은 '밴드 왜건'이라고 그러죠.

시민들이 따라가요.

'아, 저렇게 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 여론조사의 가장 맹점이 뭐냐.

'직함을 어떻게 쓰느냐'가 또 굉장히 영향을 줍니다.

직함은 공정하게 써야 되는데 제일 좋은 것은 당사자한테 물어보는 게 최고입니다.

예컨대 현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

누가 전 국회의원을 알아주겠습니까?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현직이 있는데.

이것은 불공정한 게임이다.

그래서 공정하게 해 달라 그런 뜻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앞으로 부위원장님의 행보 그리고 또 지방선거에서의 어떤 그 준비, 좀 기대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호남 특위가 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그런 역할도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네, 지금까지 '정치맥'에서 호남특위 이병훈 수석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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