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 2루타 치고 교체라니… KT 황재균, 좌측 허벅지 불편감으로 선수 보호 차원 교체 [MD인천]

인천=김경현 기자 2025. 9.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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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T 황재균이 7회초 무사 1.3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1타점 2루타를 친 뒤 교체됐다.

황재균은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2사 3루. 황재균은 문승원읜 2구 포크볼을 걷어 올려 우익수 뒤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2루에서 황재균은 3루 더그아웃을 향해 특유의 경례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런데 갑자기 KT 벤치가 바쁘게 움직였다. 황재균은 대주자 문상철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KT 관계자는 "주루 후 좌측 허벅지 불편감으로 선수 보호 차원 교체이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3회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묶어 대거 6득점했다.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KT가 6-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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