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고 동아리 ‘세고바스켓’,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본선 진출

세명고등학교(교장 정인보) 농구 동아리 '세고바스켓'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세명고는 지난 9월 6~7일 경북 상주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 무대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세명고의 전국대회 진출은 지난 5월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의 극적인 승리가 발판이 됐다. 동지고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세명고는 종료 3초를 남기고 40대 38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팀의 자유투 실축을 틈타 40대 39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세명고는 포항 지역 대표로 경상북도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주장 김건우는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세명고 농구부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현은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며 "앞으로 농구를 더 즐기겠다"고 전했다.
김영문은 "좋은 팀원과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고민성은 "전국대회는 승패를 넘어 팀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재원은 "좋은 형·친구·선생님들과 함께라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구는 "경상북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주장 건우 형과 부주장 승현이 형이 팀을 잘 이끌어 준 덕분"이라며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 더욱 성실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정경홍은 "중학생 때부터 전국대회 출전을 꿈꿔왔는데 3년 만에 형·동생들과 함께 그 목표를 이루게 돼 감격스럽다"며 "팀워크를 더욱 단단히 다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학년 선수들의 각오도 빛났다. 백승민은 "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수정·김도진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김경린은 "아직 1학년이지만 제 역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며 의지를 보였고, 이보성은 "형들을 따라 열심히 연습하다 보니 전국대회라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더 훈련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조수정·김도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보여준 팀워크와 끈기는 전국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세명고 세고바스켓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집약될 전국 무대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