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로 쌓아올린 값진 2연패…포항중앙여고 배드민턴부, 경북스포츠클럽 대회 우승

포항중앙여고 배드민턴부가 지난 9월 6일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팀워크와 끈기를 바탕으로 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1학년 선수가 긴장으로 손을 떨면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한 점씩 착실히 득점하는 모습이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포항중앙여고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지도교사인 최정훈 교사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을 지도할 때 단순히 경기력 향상보다 스포츠맨십, 배려, 책임감을 갖춘 예의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도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하면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며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최 교사는 이번 우승의 의미에 대해서는 "3학년 학생들에게는 지난 3년간 흘린 땀의 결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3연패, 4연패로 이어가겠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항중앙여고 배드민턴부 주장인 3학년 박서희 학생은 "학교 배드민턴부가 2연패를 달성해 너무 뿌듯하다"며 "팀원들이 잘 따라와 주었고, 무엇보다 누구 하나 게으른 사람 없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단합한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작년보다 더 여유 있고, 성숙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을 통해 더욱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꼭 우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항중앙여고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