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LA] ‘이소희-김소니아 맹활약·3P 18개 폭발’ BNK, 알 울라 제압하고 첫 승 신고

조영두 2025. 9. 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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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알 울라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소희(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소니아(2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박혜진(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변소정(12점 3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BNK는 WBLA에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BNK의 의지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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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BNK가 알 울라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BNK썸은 25일 중국 동관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 B조 예선 알 울라 SC(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91-84로 승리했다.

이소희(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소니아(2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박혜진(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변소정(12점 3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점슛 18개를 터트린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 BNK는 WBLA에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1쿼터를 16-13으로 앞선 BNK는 2쿼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 중심에는 이소희와 김소니아가 있었다. 이들은 합쳐서 3점슛 5개를 터트리는 등 21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김정은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안혜지의 외곽포를 더한 BNK는 47-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BNK의 손끝은 식을 줄 몰랐다. 김소니아, 박혜진, 이소희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알 울라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체네디 카터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김정은과 변소정이 득점을 올렸다. 안혜지와 스나가와 나츠키 역시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1-55, 여전히 BNK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카터와 퀸 에그보를 앞세운 알 울라에게 잇달아 실점한 것. BNK는 김정은과 김만아의 외곽포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카터, 에그보에게 또 다시 점수를 내주며 종료 1분 54초를 남겨두고 7점 차(91-84)로 쫓겼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BNK의 의지는 강했다. 야투가 잇달아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했으나 수비 집중력이 살아났다. 다행히 추가 실점 없이 시간을 흘려보냈다. 점수차를 유지하며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1승을 거둔 BNK는 오는 26일 일본 W리그 챔피언 후지쯔 레드 웨이브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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