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운명 가를 한화-LG 격돌…1위 직행 티켓 누구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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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행을 놓고 1·2위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가 될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는 26-28일까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다.
한화는 올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 5승 7패 1무로 열세를 보였지만, 홈에서는 3승 1무로 패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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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5승 7패 1무 열세에도 대전 홈에선 3승 1무로 강세 이어가
황영묵·이도윤 상승세, 불펜 안정 속 타선 집중력이 승부 가른다

한국시리즈 직행을 놓고 1·2위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주말시리즈 3연전의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도 바뀔 수 있는 만큼 양팀은 최강의 선발진으로 총력전을 예고했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가 될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는 26-28일까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다. 시즌 내내 선두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한 두 팀이기에 시즌 막바지에 한국시리즈 직행은 양보할 수 없다.
그만큼 기선 제압을 위한 첫 경기가 중요하다. 한화는 토종 에이스 류현진을, LG는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워 진검승부를 벌인다. 류현진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LG전 3경기에서는 1승 무패로 강했다. 전반기 기복 있는 경기도 있었지만 후반기 들어 제구 안정과 함께 '괴물'의 면모를 되찾았다. 체인지업과 커브를 활용한 완급 조절도 여전히 위력적이다. 치리노스도 만만치 않다. 한화전 평균자책점 1.38로 빼어난 투구를 보였다.

둘째 날은 문동주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문동주는 지난달 10일 LG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평균 구속 155㎞의 강속구에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곁들이며 LG 타선을 압도할 준비를 마쳤다. LG에선 톨허스트가 맞선다. 톨허스트는 시즌 도중 합류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는 코디 폰세가 책임진다. 폰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연승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시즌 내내 리그를 씹어 먹은 폰세다. LG는 한화에 강한 임찬규를 내보낸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전에서 평균자책점 0.62(4경기 2승)로 극강이다.
상대 전적은 LG가 앞선다. 한화는 올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 5승 7패 1무로 열세를 보였지만, 홈에서는 3승 1무로 패배가 없다. 대전에서의 강세가 이어진다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타선 응집력은 한화의 가장 큰 무기다. 9월 팀 타율은 0.342로 리그 전체 1위다. 2위 SSG(0.316), 3위 LG(0.314)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젊은 타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황영묵은 이달 21타수에서 타율 0.476을, 이도윤은 23타수에서 타율 0.391을 기록하며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분위기 반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불펜도 안정을 찾았다. 주현상, 윤산흠, 박상원, 강재민 등이 중간에서 경기 후반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NC전에서 6타자 연속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불펜 불안을 드러낸 LG와는 대조적이다.
두 사령탑의 각오도 확고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 매치업, 불펜 운용, 베스트 라인업. 세 가지 원칙을 뒀다. 총력전이다"라고 밝혔고, 김경문 한화 감독은 "팬들에게 끝까지 성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매 경기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화가 홈에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즌 마지막 3연전에 나서는 만큼, 대전의 주말 시리즈가 정규리그 판도를 좌우할 초대형 승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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