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책과 떠나는 즐거운 여행…‘책 읽는 대한민국’ 축제 활짝

이휘빈 기자 2025. 9.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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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에 국민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5개월간 북멘토와 함께한 국민 독서 기록 공개=이번 행사에는 권수영 교수(중장년·제2의 삶), 김경일 교수(직장생활), 김민식 PD(창업·도전), 김지윤 박사(영상·크리에이터), 송길영 작가(과학·빅데이터), 이승윤 코미디언(스포츠),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게임·스토리텔링), 이종범 작가(웹툰·웹소설), 정용실 아나운서(공감·소통), 정호승 시인(예술·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북멘토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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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6~28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일원서
6개월간 1000여명 북클럽 회원·10명 북멘토 활동
강연, 필사, 도서관·서점 방문 등 다양한 기록전시
음악·낭독·창작·게임 등 이색적인 체험들 꾸려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독서의 계절 가을에 국민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월부터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이하 북멘토) 10명과 함께한 ‘북클럽’ 모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팔각당 전시실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

◆5개월간 북멘토와 함께한 국민 독서 기록 공개=이번 행사에는 권수영 교수(중장년·제2의 삶), 김경일 교수(직장생활), 김민식 PD(창업·도전), 김지윤 박사(영상·크리에이터), 송길영 작가(과학·빅데이터), 이승윤 코미디언(스포츠),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게임·스토리텔링), 이종범 작가(웹툰·웹소설), 정용실 아나운서(공감·소통), 정호승 시인(예술·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북멘토로 참여한다. 그간 북멘토들은 참가자들에게 매월 추천 도서를 포함한 소식지를 보내고, 강연과 온라인 대화방을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정호승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모든 멘토의 강연과 만남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도 참석 신청을 받는다.

팔각당 전시실에서는 독서 모임 회원들의 5개월간 독서 일지와 독서 사진을 중심으로 한 필사, 도서관과 서점 방문, 책 추천하기 등 다양한 기록을 전시한다. 축제 기간 ‘한 달 북클럽’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회원 100명은 10월 한달 동안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우수 활동자 20명은 김민식 PD와 함께 11월에 ‘종로 문학 투어’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야외 포시즌스가든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

◆듣고 낭독하고 쓰고 게임하고, 책으로 엮인 이색체험=야외 포시즌가든에서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관련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북클럽·북멘토가 추천한 책 1000여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 서재가 열린다. 10개 부스에는 관련 주제에 맞는 특색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웹툰이나 웹소설의 한 부분을 완성해 보고, 책 속에 나왔던 극한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책을 바탕으로 한 공연과 북토크, 낭독회도 풍성하다. ▲26일 ‘숲 속 힐링 북 콘서트’ ▲27일 국제도서 대상을 받은 진주 작가와의 북토크 ▲28일 서혜정 성우가 회원과 낭독하는 ‘한 권의 울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책으로 탑 높이 쌓기 ▲독서 골든벨 등 ‘책과 함께 올림픽’ ▲책 표지 색칠하기 ▲꽃 압착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문장으로 캔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이번 북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모두가 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서점, 출판사 등과 협력해 우리 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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