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에 웃은 김상준 감독 “승부처에서 우리 선수들이 수비 잘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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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감독이 승부처 활약에 웃었다.
승부처 활약에 대해 김상준 감독은 "(강)성욱이는 1대1 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다. 건국대 선수들이 막으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이)관우가 들어가면서 게임을 잘 풀어줬던 것 같다. 관우가 득점력에 자신 있는 선수다 보니까 관우가 들어가면서 조금 숨통이 트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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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가 2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를 상대로 69-58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균관대(11승 4패)는 4연승을 달리며 2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경기 후 만난 김상준 감독은 ‘힘들게 이겼다. 오늘(25일) 이겨서 4강은 자연스럽게 확보돼서 기분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승부처에서 우리 애들답게 수비를 잘 해줘서 그게 제일 좋았다“라고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성균관대는 이날 전반전 까지만 해도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건국대가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을 동안 7개밖에 잡지 못했다. 이중 공격 리바운드는 없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 리바운드 싸움의 균형을 맞추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상준 감독은 “건국대가 리바운드에 탁월한 프레디가 있어서 어떻게 맡아야 되나 신경을 썼다. 경기 초반에는 그게 잘 안 되다가 후반에 (김)윤성이랑 (이)주민이가 프레디를 효과적으로 잘 막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수비도 풀려 역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전반전까지 팽팽한 시소게임 양상이었다. 김상준 감독에게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특별히 강조한 점이 있는지 묻자 “건국대 선수들은 이기든 지든 5, 6위에는 가는 걸로 생각해서 마음이 좀 더 편했던 것 같다. 우리는 꼭 이겨야 되는 게임이라서 아이들이 조금 긴장했던 것 같다. 전반전 끝나고 아이들한테 어차피 4위도 플레이오픈데 3위나 4위나 뭐가 차이가 있겠냐. 너희들도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편하진 않았던 것 같다(웃음). 근데 어쨌거나 수비로 잘 풀어줬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성균관대는 3쿼터가 끝났을 때 48-55로 7점차 뒤졌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 더 강한 건 성균관대였다. 건국대의 지역방어를 효과적으로 공략했고, 유기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승부처 활약에 대해 김상준 감독은 “(강)성욱이는 1대1 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다. 건국대 선수들이 막으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이)관우가 들어가면서 게임을 잘 풀어줬던 것 같다. 관우가 득점력에 자신 있는 선수다 보니까 관우가 들어가면서 조금 숨통이 트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29일 원정에서 명지대를 만난다. 김상준 감독은 “이겨야 순위가 결정되는 거니까 끝까지 마무리 잘 하겠다”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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