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출신' 존 리 우주청 임무본부장, 사의 표명

조승한 2025. 9.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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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25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리 본부장은 이날 우주청에 사의를 표명했다.

리 본부장은 NASA에서 29년간 일하며 NASA 헬리오피직스 프로젝트 관리자, NASA 산하 고더드우주비행센터 위성통합본부장 등을 지낸 우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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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존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25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리 본부장은 이날 우주청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수리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청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안다"며 "사표 수리 절차에 시간이 걸려 바로 사임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리 본부장은 NASA에서 29년간 일하며 NASA 헬리오피직스 프로젝트 관리자, NASA 산하 고더드우주비행센터 위성통합본부장 등을 지낸 우주 전문가다. 미국계 한국인으로 미국 백악관 행정예산국에서 예산관리자로도 일했다.

지난해 우주청 출범과 함께 우주청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초대 우주항공임무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다만 사표 수리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리 본부장은 다음 주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지며 사퇴를 예정하고도 해외 출장을 가는 게 맞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최민희 의원은 "사퇴를 앞둔 본부장이 국민의 혈세가 동원되는 출장을 떠나려는 것은 졸업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남은 임기를 국민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개인의 추억쌓기로 채우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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