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로 그랜저 시동건다…손잡은 삼성·현대차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삼성과 현대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손을 잡고 스마트카 생태계 선점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 협력을 강화하며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김동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퇴근 전 스마트싱스앱에서 '귀가' 모드를 누르면 자동으로 집 밝기나 온도가 조절되고 냉장고는 저녁 식단을 추천합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스마트싱스 지원 범위가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으로 확대됩니다.
집 현관문을 열 때 차량 시동이 자동으로 걸리도록 한다거나 날이 춥다면 3분 전 미리 난방이 가능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 문잠금·해제나 전기차 충전 등도 원격으로 가능하고, 에어컨 필터나 엔진오일 교체 주기 관리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AI(인공지능) 홈 기능을 넘어 '홈투카' 차량 연동 기능을 국내 시장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카투홈 협업을 시작으로 AI 기반 루틴 자동화, 음성 인식 기반 통합 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미국발 관세 충격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뚜렷한 상황에서 삼성과 현대차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조 동맹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스마트 팩토리를 함께 만들기로 했고, 배터리 협약이나 각종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이런 기업들의 협업은 이제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겠죠. 기술적으로 서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도출할 수 있기에 이런 협업 사례들이 계속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발 관세 파고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 노력은 기업들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평가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하면 187만원 vs 놀면 193만원…실업급여 황당
- 금융위·금감원 그대로 유지…기재부만 '반쪽' 된다
- 미성년자인데 매달 '300만원' 통장에 꽂힌다…비결은?
- 과실 없어도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한다
- "노후생활 어떻게"…국민연금 일시금 덥석 받은 10만명
- [단독] 삼성생명·화재 설계사들 '삼성카드 판매 압박' 의혹
- 인생은 60부터, 적자는 61세부터...흑자 인생 달랑
- 국민연금 상반기만 10만명 '사각지대'…연금특위는 또 '삐걱'
- "월세가 달랑 3만원"…천원주택에 청년·신혼부부 우르르
- 원가 올라 식품가격 인상? 알고보니 사주 챙겨주기…55곳 세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