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는 당뇨걱정 없는 저혈당 과일…껍질과 씨 씻어 茶로 우려먹으면 좋아 [한의사 日 건강꿀팁]

파이낸셜뉴스 2025. 9.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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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울 수가 있나 싶은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과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석류는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최적의 수확기로 이 시기 석류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맛도 좋다.

석류는 자연적인 당도는 높지만 혈당 지수는 낮아 당뇨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과실이다.

석류 과육이 아닌 껍질과 씨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타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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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울 수가 있나 싶은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과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확실히 시간은 흘러가고 계절은 순환하고 있음을 몸소 체득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름이 더 덥게 느껴지는 것은 더운 만큼 습도도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게 된다.

항상 자연은 우리가 사는 곳 주변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약재도 같이 놔두곤 한다. 요즘과 같은 계절에는 석류가 제일이다. 석류는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최적의 수확기로 이 시기 석류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맛도 좋다. 석류는 자연적인 당도는 높지만 혈당 지수는 낮아 당뇨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과실이다.

석류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들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인 타닌과 비타민 함량도 매우 높다. 피부 주름을 방지하고 피부 탄력 개선, 피부 톤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특히 시트르산은 노화 방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도 하다. 석류 과육이 아닌 껍질과 씨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타닌이 있다. 이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석류 껍질과 씨는 깨끗하게 씻어서 따뜻한 차로 우려먹으면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석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면서 신맛이 있다. 신맛은 갈증을 없애고 기운을 모은다고 기록돼 있다. 또 석류 껍질은 회충을 없애고 장을 편안하게 하며 남성의 기능을 돕는다고 언급돼 있다. 학술지 '국제발기부전'에는 석류 원액을 6개월 간 매일 마신 실험군이 아무 처방도 없던 대조군에 비해 남성 기능 만족도가 50%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런데 석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쓰이고 있다. 갱년기에 석류가 좋다는 말은 다들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여성이 갱년기를 거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줄어 체내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두근거림,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근육통 등 다영한 증상이 나타난다. 석류에 많이 함유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들은 이런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증세를 완화시켜 줘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에는 고흥의 석류가 유명하고, 11월 초에 유자 석류 축제도 열리고 있다. 올가을은 석류로 건강관리하고 시간이 되면 고흥에 가서 축제도 참여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석류는 당뇨걱정 없는 저혈당 과일…껍질과 씨 씻어 茶

이마성 365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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