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서 소중한 승리 챙긴’ 성균관대 이제원 “프레디 막으려고 연습 많이 했다”

충주/김민태 2025. 9.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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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중반 프레디에 고전했지만, 중요한 순간 봉쇄에 성공한 이제원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4쿼터 들어 프레디 봉쇄에 성공한 성균관대는 4쿼터 건국대에 단 3점만 내주며 승리를 챙겼다.

승리에 힘을 보탠 이제원은 "이겨서 기쁘다. 프레디를 막으려고 연습 많이 했는데 초반에는 잘 안 됐다. 그래도 후반에 (백)지민이가 수비 잘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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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김민태 인터넷기자] 경기 초중반 프레디에 고전했지만, 중요한 순간 봉쇄에 성공한 이제원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성균관대 1학년 이제원(F, 193cm)은 25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맞대결에서 26분 12초 동안 12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69-58로 승리했다.

프레디에게 3쿼터까지 20점 15리바운드를 허용하며 고전했던 성균관대다. 하지만 4쿼터 들어 프레디 봉쇄에 성공한 성균관대는 4쿼터 건국대에 단 3점만 내주며 승리를 챙겼다.

승리에 힘을 보탠 이제원은 “이겨서 기쁘다. 프레디를 막으려고 연습 많이 했는데 초반에는 잘 안 됐다. 그래도 후반에 (백)지민이가 수비 잘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프레디는 3쿼터까지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공격리바운드만 8개를 잡아냈고, 이 중 대부분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4쿼터에는 수비리바운드만 2개를 잡았을 뿐, 점수는 쌓지 못했다. 이제원은 “전반에 프레디에게 골밑을 내주고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겼다. 후반에는 수비도 잘 되고, 리바운드도 잘 돼서 좋은 공격으로도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제원은 “4쿼터에 감독님이 부탁하신 부분이 프레디한테 공이 안 들어가게 하라는 것이었다. 그 부분이 잘됐다. 그래서 4쿼터에 역전할 수 있었다”고 역전의 발판이 된 프레디 봉쇄를 설명했다.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한 이제원이었지만, 3점 성공률은 아쉬웠다. 8개를 던져 하나만 성공했다. 이제원은 “초반에 슛이 하나 들어가서 괜찮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안 들어가더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승리로 2위 싸움을 이어간 성균관대다. 11승 4패인 성균관대는 연세대(11승 3패), 중앙대(10승 4패)와 순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중앙대와 연세대의 맞대결에서 중앙대가 승리할 경우 승수에서 동률을 이뤄 득실을 통해 2위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이제원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제원은 “어차피 누구든 다 만나야 한다. 최종 순위에 관계없이, 그 순위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고 밝혔다.

최소 4위를 확보한 성균관대는 플레이오프 8강에서 마감한 지난 시즌보다 높은 성적을 노린다. 이제원은 “남은 명지대전도 집중해서 이기고, 플레이오프도 열심히 해서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김민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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