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서울 지역별 ‘정조대왕·혜경궁홍씨’ 납시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0년 전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園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주연들이 경기도와 서울 일대에서 각기 행렬에 나선다.
25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여하는 수원시와 화성시, 서울시는 지역별 기준에 따라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역할 시민을 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0년 전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園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주연들이 경기도와 서울 일대에서 각기 행렬에 나선다.
25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여하는 수원시와 화성시, 서울시는 지역별 기준에 따라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역할 시민을 선발했다.
먼저, 화성시의 정조대왕은 김주한 씨가, 혜경궁 홍씨는 한예진 씨가 맡게 됐다.

화성시는 올해 '사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이를 잘 실현할 수 있는 시민을 선발했다. 이와 관련해 평가 기준을 ▶예절과 태도 ▶발표력과 표현력 ▶배역 이미지 적합도 ▶돌발상황 대처능력 ▶인물 재현력 등으로 구성했다.

수원시는 행사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1년이었던 역할 임기를 올해부터 2년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정조대왕 역을 맡았던 강태준 씨, 혜경궁 홍씨 역이었던 황민영 씨가 올해도 행렬에 오른다. 당시 선발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지원자 각 6명을 대상으로 1차 일상복 심사와 2차 관복 심사 등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공모에 지원한 20여 명 중 정조대왕으로 정석 씨를, 혜경궁 홍씨로는 전미란 씨를 선정했다. 7.1㎞에 달하는 서울 구간 행렬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는지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정조대왕 입장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행했던 행차임과 동시에 정치적으로 불안했던 상황 속 성군으로 거듭나려는 고뇌 또한 있었기에,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인지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혜경궁 홍씨의 경우 남편인 사도세자를 잃고 아들을 지키며 살아온 삶과 유사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현수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