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쩌다 이렇게… 공공부채 GDP 115.6%

송태희 기자 2025. 9.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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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통계청(INSEE)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공공부채가 3조4천163억유로(약 5천621조원)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15.6%에 달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전분기보다 709억 유로(약 116조원) 증가했으며 GDP 대비 비율은 1.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2일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몇 년간 국가 부채 안정화를 위한 시야가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피치는 프랑스의 공공부채가 2027년엔 GDP의 121%로 증가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당시인 2021년 1분기의 최고치(117.8%)를 넘어선다고 일간 르피가로는 짚었습니다. 

GDP 대비 부채 비율로만 치면 프랑스가 EU에서 그리스,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재정 상태가 엉망인 상황입니다. 

프랑스의 직전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국가 부채 상황을 타개하고자 긴축 재정 정책을 추진하려다 야권과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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