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삼성과 1경기 차' 총력전 예고 KT, 헤이수스 불펜 대기→오원석 26일 불펜 가능성↑…"이틀이 중요해"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총력전을 선언했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오원석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KT는 2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1루수)-김상수(2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패트릭 머피다. 올 시즌 12경기(8선발)에 출전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SSG전 등판은 처음이다.
KT는 일정에 여유가 있다. 25-26일 인천서 SSG와 2연전을 펼친 뒤, 3일 휴식 후 30일 창원서 NC 다이노스와 격돌한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감독은 "헤이수스가 (불펜에서) 대기할 거다. 오늘 내일 대기하는데, 던지는 건 한 번이다. 오늘 안 던지면 내일, 오늘 던지면 내일 안 던진다"며 "내일은 (오)원석이도 아마 대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패트릭-헤이수스-이상동-박영현이다. 최근 손동현이 구위가 좋지 않아 관리 중이다. 반면 이상동의 컨디션이 좋아 적극 활용 예정이다. 패트릭은 70~80구를 넘어가면 맞아 나가는 경향이 있다. 패트릭이 5이닝가량을 소화하면 헤이수스가 중간을 책임지고, 나머지 이닝을 이상동과 박영현이 막는다는 계획이다.
장성우는 단순 체력 관리 차원으로 휴식을 취한다. 이강철 감독은 아픈 곳은 없다고 단언했다.
26일 2차전 선발투수는 고영표일 가능성이 높다. SSG는 미치 화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
마지막까지 순위싸움이 펼쳐질 공산이 크다. KT는 3위 SSG와 2.5경기 차, 4위 삼성과 1경기 차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일정과 포스트시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최대한 눈앞에 집중하되 포스트시즌까지 염두에 둔 운영을 하려고 한다.

이강철 감독은 "섣불리 포기는 안 하지만, 잘못되면 아무것도 안 된다. 그래서 이틀이 중요하다. 여기서 간격을 얼마나 줄여놓고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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