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10년 만에 또 들썩…“기술주 쏠림 지속된다”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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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유동성과 산업 정책, 경기 펀더멘털 측면에서 2015년과 올해 증시 상승 배경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중국 증시의 상승과 올해 상승세는 유사하다는 게 성 연구원의 시각이다.
2015년 중국 증시 급등의 배경은 장외 불법 레버리지 거래 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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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금 유입 속 기술주 쏠림 지속 전망
![[챗GPT를 이용해 제작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ned/20250925170145874ayut.pn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중국 증시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내수 경기 부진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기술주 쏠림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유동성과 산업 정책, 경기 펀더멘털 측면에서 2015년과 올해 증시 상승 배경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중국 증시의 가장 큰 리스크는 경기 펀더멘털이 약하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2015년 중국 증시의 상승과 올해 상승세는 유사하다는 게 성 연구원의 시각이다. 우선 개인투자자 중심의 유동성 장세다. 2015년 당시 정부가 계좌 규제를 완화하면서 신규 계좌 수가 급증했다. 개인 매매 비중이 54%까지 뛰었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력한 부양 패키지 발표 이후 신규 계좌수가 증가세로 전환됐고 개인 매매 비중은 50%에 이른다. 가계 예금자산이 증시로 이동하는 양상도 같다. 성 연구원은 “비은행예금이 2015년과 2025년 모두 9년 평균치를 웃돌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예금은 중국에서 투자자들의 주식, 제테크 투자자금으로 해석된다.
기술주의 강세도 공통점이다. 2015년엔 ‘인터넷+’ 정책을 기점으로 정보기술(IT )업종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올해는 ‘AI+’를 앞세운 첨단산업 정책이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성 연구원은 “특히 2025년에는 IT주의 쏠림이 더 심화되고 있다”며 “내수 경기의 회복 탄력성이 떨어진 동시에 IT 산업의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기술주의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이점도 분명하다. 올해 내수 경기의 회복력이 크게 떨어졌다. 금리 수준은 역대 최저치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2026년 부동산, 소비 등 내수 경기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5년 중국 증시 급등의 배경은 장외 불법 레버리지 거래 확산이다. 이후 정부의 신용거래 규제 강화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성 연구원은 “현재는 신용거래 규제가 선제적으로 시행돼 급등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경기 펀더멘털이 향후 증시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성 연구원은 “2026년에 부동산 등 지표 개선이 서서히 나타난다면 2015년대비 고점은 낮더라도 상승 추세 기간은 길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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