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실무자 워크숍으로 현장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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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윤우영·계명문화대 기획실장)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윈덤 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사업실무자 추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국 118개 전문대학 실무진과 함께 3주기 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재정 투명성 확보부터 생성형 AI 실무 활용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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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윤우영 회장은 “AI·DX는 전문대학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산업 현장 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을 이끌 핵심기술 인재 양성에 실무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최동명 한국연구재단 대학교육실장도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실무진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의 핵심은 한국연구재단 강민 책임연구원(연구정산총괄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사업비 정산 및 주요 부적정 집행사례’ 특강이었다. 강 연구원은 실제 감사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비 집행 시 빈번한 오류 유형과 예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강 연구원은 인건비 지급 기준, 장비구입 절차, 여비 산정 방식, 외부 용역 선정 기준 등 실무진이 자주 접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사업의 신뢰는 투명한 집행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이틀동안 실시간 재정집행 질의응답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며 증빙 요건과 용도 외 사용의 경계 사례 등을 심도있게 설명하고 각 대학이 재정집행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저녁에는 ‘3주기 발전방안’ 자유토론과 만찬이 이어지며 대학 간 협력 과제와 실행 아이디어가 활발히 공유되는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서일대 김민철 교수가 ‘AI·DX 융합의 시작, 생성형 AI 실무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DX도 아직 다 못했는데, AI·DX라고요?”라는 친근하고 현실적인 제목으로 시작된 이 세션에서는 문서 작성, 데이터 요약, 업무 자동화, 교육지원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시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프롬프트 설계 원칙과 보안·저작권 유의사항까지 다뤄 AI 도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실전 가이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발전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참여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며, 생성형 AI의 현장 활용을 확산할 실무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윤우영 회장은 “현장 중심의 지식과 사례를 표준화해 공유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를 통해 3주기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며 “전문대학이 지역과 산업을 잇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학습과 소통이 전문대학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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